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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나선다

시흥시 무한돌봄팀 등 10개 기관 협력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등 다양한 위기청소년의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시흥서만의 통합 지원 프로젝트인, 「온(溫)마을愛」를 추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온(溫)마을愛」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마을의 사랑(愛)을 모아 위기청소년을 선도하여 따뜻한(溫)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하여 각각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 총 10개 기관이 발벗고 나섰다. 

▲경제적 지원 및 중독ㆍ정신건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시흥시 무한돌봄팀’, ▲범죄 피해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시흥시 1%복지재단’, ▲위기가정의 자녀돌봄 및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도입국 등 외국인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외국인복지센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는 ‘학교밖지원센터’, ▲취업 희망 청소년에 대한 취업상담과 교육,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고용노동청 청소년지원팀’, ▲체육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시흥시체육회’, ▲음악·미술 등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시흥시 학원연합회’, ▲성매매피해 청소년의 치료 및 재활을 지원하는 ‘경기위기청소년교육센터’ 등 각 기관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후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흥서는 온(溫)마을愛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9월 현재까지 총 54명의 위기청소년에게 68건의 맞춤형 지원을 연계했다.

한편, 김형섭 시흥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과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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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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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