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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우리 사이, 이웃 사이다!’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경기복지재단 선정으로 지역화폐활용 복지공동체활성화 사업 ‘우리 사이, 이웃 사이다’ (이하 이웃사이다)를 운영한다.

‘이웃사이다’는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 어르신 간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은계 7단지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중 봉사활동 의지가 있는 어르신 18명이 층별 매니저로 양성돼 같은 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웃으로 활동한다. 어르신들의 영양 및 정서지원을 위해 영양 간식과 DIY 키트가 제공되며, 사업취지에 맞게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로 구입된다.

층별매니저 이영자 어르신(은행동, 69세)은 "혼자 살고 있어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웃사이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할 이웃이 생겨 일상이 즐겁고 든든해졌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웃사이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니저 보수교육과 정기회의 등 봉사자의 역량강화, 책임감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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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