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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다문화체험키트 배부

[시흥타임즈]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3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키트 6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다문화체험키트는 러시아 전통 목제인형(마트료시카), 미국 장난감 패들볼(탁구채 모양의 채에 고무줄로 공을 연결하고 튀기는 놀잇감), 캄보디아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다문화 교구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교구 설명서 및 동영상을 함께 전달해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관기관 아동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문화체험키트를 배부 받은 기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고민이 많았는데 다문화체험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접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체험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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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