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이날 저녁 7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 현재까지 도로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6일 18시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실시하며 지역별 근무자 551명과 민간 봉사자 201명이 투입되어 제설장비를 동원, 밤샘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엔 15톤 트럭 37대와 1톤 트럭 18대가 투입됐고 현재까지 염화칼슘과 제설제 1,052톤을 133회 다중이용 인도, 결빙, 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집중하여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후 강설량에 따라 작업을 이어갈 예정" 이라면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고, 불가피하게 직접 운전시엔 속도를 대폭 줄여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