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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21년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국 19개 회원도시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전국다문화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적인 사전 검토 등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시흥시는 지난 11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면서 올해 실무협의회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안건 9건, 협의회 실무안건 6건, 협회비 지원사업 심사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번 실무협의를 거쳐 논의된 안건은 오는 6월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정기회의 의결 후 중앙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임병택 시장은 실무협의회 시작 전 인사말에서 “회원도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다문화‧외국인 정책 마련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전국 24개 기초자치단체로 창립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현재 27개 회원도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다문화사회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외국인정책 개선방안 소관부처 건의’, ‘중앙부처(법무부)와  MOU체결’, ‘정책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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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