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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침체된 대야·신천동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흥타임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구도심 상권의 쇠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야·신천동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2021년 마을경제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차인 마을경제 컨설팅 사업은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 점포주의 업종별 성공사례를 주변 소상공인들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점포주의 심층 면담을 통해 현장 진단한 후, 진단 결과 분석에 따라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개선 전후를 비교 분석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주요 컨설팅 부문은 마케팅, 고객 및 점포관리, 재무, 회계 분야 등이 포함돼 있다.

박건호 마을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야신천동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한 마을경제 컨설팅 사업이 대야신천동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경제 컨설팅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 점포성장 및 상권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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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