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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4동 꽃나라 예쁜터 조성

[시흥타임즈] 정왕4동이 지난 12일 정왕4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녹지대(정왕동 1878-1)에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정왕4동의 골목자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녹지대 유휴지를 활용해 빈 터에 공작단풍, 삼색버드나무, 자산홍, 백철, 송엽국, 흰억새 등 다양한 수목과 화훼를 식재했다. 

기존에 불규칙한 땅을 고르게 만들고 꽃잔디와 수목을 심었으며 특히, 꽃차와 토끼 점경물을 배치하여 산책로에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서해안로를 따라 정왕동에서 시작해 옥구공원까지 연결되는 차단녹지대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해 활용도가 높은 곳이다. 

작년 정왕4동에서는 이곳에 맥문동과 무스카리를 식재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일부 구간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정왕4동에서는 꽃나라 예쁜터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주변의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발걸음에 즐거움을 더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왕4동 이정수 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같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히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쁜 꽃들이 더욱 만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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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