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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동 지역사회활동가 대상 1차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도 시흥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가장 먼저 대야동 등 4개 동부터 지역활동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상 1차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 전문강사와 연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사례와 발견·신고 방법 등을 공유하고, 통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며 아동학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상당하다. 시와 지역사회에서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주관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시흥시는 2020년 통계 기준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다섯 번째로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높다. 특히 2021년 3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신고 건수가 80%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아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향후 남은 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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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