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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민축구단, 2022년 ‘K3리그 승격’

[시흥타임즈] 시흥시민축구단이 이번시즌 K4리그 2위를 기록하며 K3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최종전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4대 1로 격파해 리그 11연승의 대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구단이 값진 성과를 얻기까지 그간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초반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던 축구단은 지난 초여름 더위 시작과 함께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이후 리그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연패해 한때 리그 7위까지 순위가 하락하면서 K3 승격의 목표 달성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8월 축구단 독립법인화 완료를 기점으로 선수단과 사무국 모두가 절치부심해 21라운드에서 리그 1위 포천시민축구단을 잡으며 반전의 계기를 맞았다. 이후 기세를 몰아 9·10월에 열린 리그 8경기에서 강팀들을 연파해, 11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며 자력으로 K3 입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박상호 축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위기 때마다 모든 선수단이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로 경기장 입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정경기까지 함께해 열렬히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K3 승격을 이뤄낸 축구단이 올 시즌 거둔 리그 11연승이라는 놀라운 뒷심은 다가올 2022년 K3 리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박승수 축구단 감독은 “K3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어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힘을 다 쏟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선수단 역시 내년 시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022년 K3 리그는 3월에 개막한다. 홈경기는 정왕체육공원 축구장(경기도 시흥시 역전로 2)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행사 개최와 팬 서비스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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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쾌거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20일 울산 UECO에서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로, 전국 시ㆍ군ㆍ구, 읍ㆍ면ㆍ동 및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ㆍ지역활성화ㆍ학습공동체ㆍ마을네트워크ㆍ제도ㆍ정책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주민자치관 우수사례 부스에 전시됐다. 이후 3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발표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산소심는 마을’은 환경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대두된 정왕2동에서 민·관·학 실행협의체를 구성해 의제를 발굴하고, 환경활동가 양성·탄소가계부 운영·자원순환가게 운영 등으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한 사업이다. 특히 환경뿐 아니라 안전·복지 등 지역문제를 주민주도 협의체로 해결하는 구조를 만든 점에서 지속가능성과 주민주도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