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1.9℃
  • 흐림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4.8℃
  • 구름조금고창 1.1℃
  • 구름조금제주 11.0℃
  • 흐림강화 1.5℃
  • 맑음보은 -2.3℃
  • 흐림금산 -0.6℃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운영 활발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습별다방’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대표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습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시흥YMCA두레생협(폐자원에 날개를)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협동조합(1인 1악기 배우기) ▲리벤티움 작은도서관(그림 동화책과 함께하는 양말목공예) ▲목감쌀롱(나도 SNS 홍보 디자이너) ▲센트로하임 작은도서관(아날로그 감성 딥펜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습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