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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민주노총,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의원 후보 '지지'

[시흥타임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정의당 양범진 시흥시 가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 후보가 결정됐다.

민주노총은 진보정당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후보를 지지후보로 결정하며, 우리동네 지지후보 및 정당투표를 하도록 홍보 및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지지세를 몰아 시화노동정책연구소 공계진 이사장도 양범진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 선언에 나섰다.

공계진 이사장은 SNS를 통해 "시흥가선거구에 정의당 양범진 후보가 출마했다. 양 후보는 보수양당의 후보들과는 다르게 기후, 노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시민단체, 노동조합과 함께했다. 저는 시흥시 16명의 의원들 중에 양범진 같은 진보의원이 1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명만 있어도 확 달라질 것이다. 시민, 노동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실제로 양범진 후보는 여타 후보와는 달리 노동, 생태환경 부문 공약을 제시하여 눈길을 얻고 있다.

노동 공약으로 ▴저소득 플랫폼,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노동자에게 고용보험료 50% 시흥시 지원조례 ▴50인 미만 및 5인 인하 사업장 안전 조례 제정 ▴감정 노동자  심리 치료 지원 및 권리 보호 ▴이주민 노동자 노동권 보장 ▴청소년 및 청년 노동인권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생태환경 공약으로는 ▴과림저수지~비둘기공원~신천공원~신천천을 연결하는 생태산책로 조성 ▴신천천, 은행천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 추진, 문화체육공원 조성 ▴1인 1가구 태양광 설치 ▴제로웨이스트샵 확대(포장재없는 가게, 배달용기 사회적기업 등 친환경가게 지원) ▴친환경 전기버스 및 택시 확대운영 ▴마을단위 환경교육 활성화 및 기후위기대응 주민모임 지원 ▴소래산 놀자숲을 비롯한 각 마을별 숲놀이터 조성 추진 등이다.

이렇듯 양범진 후보는 ‘정치꾼 NO! 찐일꾼 YES!’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네 명을 뽑는 시흥시(가)선거구에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후보는 경복고와 경기대를 졸업했고 현재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정의당 시흥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낙선 후 시흥민생연구소를 운영하며 시흥시민의 고충상담 및 민생안정에 힘써 왔으며, 시흥시민 단체등과 함께 꾸준히 연대를 하는 등 시흥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19일 오후3시 삼미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선을 위한 선거유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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