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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식 보단 민생 챙기겠다”


[시흥타임즈]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장 취임 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취임식보다 곧바로 민생업무를 챙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은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시민의 삶은 여전히 녹록치 않고, 경제는 어렵기만 하다” 며 “선거를 마치고 복귀한 후 가장 먼저 찾은 영농 현장에서도 농민들의 무거운 한숨 소리를 들었고, 가뭄과 폭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임식 대신 시민 곁에서 민생부터 챙기겠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시 행정이 시민께 힘이 되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4년전인 2018년 7월 첫 취임시에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재난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즉시 업무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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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