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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시흥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의 격려사 낭독을 시작으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농업기관의 이해 및 홍보가 이뤄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오이무침, 장조림, 연근조림, 짜장 등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꿈꿨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31-310-6181, 62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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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