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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직장 내 권력형 성희롱 근절 예방교육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권력형 성희롱 근절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세대와 MZ세대 간 성별·세대별 인식 격차에 따른 갈등 해소와 관료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성비위 사건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서울경찰청 박하연 강사가 ‘성희롱·성차별없는 건강한 직장, #시흥시청 #성평등한 조직’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열었다. 

이로써 실제 발생된 사건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발생 요인과 조직문화의 개념 및 유형,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분석,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이용 방법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 함양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흥시 공직자들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근무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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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