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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생명사랑 지킴이단, 자살예방활동 ‘눈에 띄네’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게이트키퍼 자원봉사단체인 「생명사랑 지킴이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자살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생명사랑 지킴이단은 자살예방 캠페인 및 시민의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 노인 대상 안부 전화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는 시민활동가이다. 

생명사랑 지킴이단은 ▲자살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번개탄 판매 개선활동, ▲주민의 정신건강을 돕는 무료 정신건강검진 활동, ▲지역 노인에 안부전화와 모니터링 활동으로 시민들의 우울감 및 일상생활을 확인하고, 나아가 노인 우울증 해소에 앞장서는 등 관내 곳곳의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지킴이단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킴이단에 참여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흥시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수문장)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지킴이단의 자발적인 자살예방 활동은 게이트키퍼로서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심리지원과 자살 위험군을 선제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함으로써, 관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20여 명의 시민이 생명사랑 지킴이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가는 상시로 모집 중이다.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고위험군사후관리서비스 ▲자살예방상담 ▲자살유족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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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교실에 들어온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수업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전공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진로 설계와 전공 이해를 돕는 밀착형 진로교육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방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능형로봇 관련 진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이다. 서울로봇고, 인천반도체고, 수원하이텍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군자디지털과학고(시흥), 경기스마트고(시흥) 등 6개 특성화고에서 총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시흥지역 협력고교인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는 9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업은 채정병 한국공학대 컴퓨터전자공학과 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지능형로봇 관련 전공 소개와 함께 선취업·후진학을 연계한 학사제도, 전공별 진로 방향, 산업 현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AI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생성형 AI와 챗GPT 등에 대한 실시간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