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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업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 지원' 업무협약

시흥시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 기대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5일 시흥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방종열 반월시화지사장, 북부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경기도수출기업인협회 이명열 시흥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수출기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관내 영세 수출기업의 수출대금 회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지난 6월부터 관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에도 가입을 위한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다. 

단체보험은 수입자의 신용위험으로 대금회수가 걱정스러운 수출기업이 간편하게 수출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간 수출실적이 미화 3천만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만달러 범위 내에서 미회수된 수출대금을 보상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험료 부담 없이 피해입은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국외기업 신용조사·평가 서비스로 해외지사 및 신용조사 기관을 통해 신용조사 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45개사 이내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보험공사로부터 1년간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받을 수 있게 된다. 

단체보험 지원으로 수출중소중견기업들의 대금 미회수 부담을 대폭 낮춤으로써 기존 수입자와의 거래 확대 및 적극적인 신규 수입자 발굴 등 관내 수출증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욱 원장은 “무역보험공사와 협력을 공고히 하여 시흥시 기업들에게 보다 안전한 무역 환경을 마련하고, 아울러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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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