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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놉’, ‘불릿 트레인’… 여름 극장가를 평정할 무적 라인업

 

(시흥타임즈)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받았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겟 아웃', '어스'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호평을 끌어냈다.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는 놉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아낸 독특한 콘셉트의 독점 아트워크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스티븐 연이 연기한 캐릭터 리키 주프 박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말을 빨아들이는 미스터리한 그것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로고를 감각적인 자수로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총 5개 지점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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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