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6일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경기도의회, 지자체, 학교, 경기도체육회 소속 직원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설명 ▲기관별 부서별 지원 방안 논의 ▲자유로운 정책 제안 및 부서별 세부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한근수 단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은 지역 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공유시설로, 주민들로부터 개방 요구가 항상 높다”면서 “다만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와 견해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 교육청, 이용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이용자 의식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지침 마련 및 보급 ▲학교시설사용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등 지원체계 구축 ▲학교시설 개방지원 업무협약 우수사례 확대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