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서울대 시흥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이하,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수료식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시흥영재교육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초․중학생 대상 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한 중․고등 과학전문교육으로,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중학생 대상 사사과정과 교수, 석박사 연구생과 팀을 구성해 탐구활동을 하는 R&E 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사사과정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R&E과정 7개 팀이  ▲인공지능과 이미지 데이터 분류 ▲3D프린팅을 이용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3차원 구조체 디자인 ▲종합효소연쇄 반응을 이용한 내 몸 속 고대바이러스 흔적 탐지 및 코로나 19 선별검사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서울대 교수들이 심사를 통해 총 3팀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생 20여 명,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중학생 사사과정을 수료한 47명과 고등학생 R&E과정을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지난 1년간 과정에 임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정대홍 시흥영재교육원 원장(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은 “100여 시간의 시흥영재교육원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흥영재교육원은 ‘스누 융합과학 배움터’로 교육명을 변경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진로캠프(단기 R&E)’, ‘진로특강(과학자 특강)’, ‘이공계 맛보기 탐구(사사과정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신규 운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료의 값진 결실을 맺은 학생들과 서울대 교수진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시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서울대 교육을 통해 시흥에 사는 것이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