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5.6℃
  • 흐림광주 7.6℃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5.8℃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왕3동 가온태권도, 따뜻한 마음 모아 사랑의 후원품 전달

[시흥타임즈] 정왕3동 가온태권도(관장 전수형)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에 라면 8상자와 햇반 2상자를 지정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기부해 더욱 의미 있다.

전수형 가온태권도장 대표는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 정왕3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온태권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