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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박차

[시흥타임즈]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의 유관단체인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호조벌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호조벌의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한 올해 첫 행사다. 이날 농업인단체협의회 80여 명은 구획을 나눠 호조벌 보통천 농수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캠페인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순천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시민과 농민이 소통하며 호조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시흥 쌀 햇토미를 생산하는 호조벌에는 아름다운 경관인 황금 들녘이 있고, 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이 살고 있는 만큼, 보통천이 깨끗하게 지속적으로 보전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4-H지도자, 품목별연구회 등 시흥시 농업 관련 26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시흥 농민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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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던 시민, 개에 물려 크게 다쳐...개 주인은 사라져 [시흥타임즈] 하천변을 산책하던 시민이 개에 물려 무릎과 손을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개와 함께 시흥시 장현택지지구내 (장곡천) 수변산책로를 산책하고 있던 A씨가 한 여성이 데리고 다니던 개에 물려 무릎과 손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에게 상처를 입힌 개의 주인은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자신의 개를 안고 급히 현장을 떠났다. 이후 A씨는 길을 지나는 다른 시민의 도움을 받아 119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무릎 30바늘, 손 1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근육파열과 신경손상을 입어 재활을 받고 있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지만, 수변산책로에 CCTV가 없어 용의자 검거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자신의 개에 물려 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보고 어떻게 그냥 갈 수 있냐”, “이건 범죄다, 반드시 잡아야 한다” 는 등 공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흥경찰서는 “제보자의 제보로 용의자를 검거시 보상을 지급하겠다”며 이날 발생한 개물림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