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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제품, 시흥꿈상회로 모여라!

지역상생협력매장(시흥꿈상회) 입점 업체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가 올해 새로운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월 8일 기준(공고일)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총 15개 사(社) 내외로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주말 플리마켓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2017년 12월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문을 열었다.

시흥꿈상회는 다양한 지역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함과 동시에,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 브랜드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2022년 22개 사가 추가 입점해 총 209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자체 카페 매출을 더해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곳”이라며 “더욱 다양한 제품과 풍성한 판매 행사 개최를 통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경기도 기업 상품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의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해당 사업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입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확인서 등 제출 서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류나, 시장에서 바로 유통이 어려운 시제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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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