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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3년 봄, 시흥에서 낭독될 기미독립선언문“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신춘음악회<미래의 기억>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주관하는 2023 신춘음악회 <미래의 기억>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3.1만세 운동의 정신과 민족 선열들의 독립의지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모티브로 하는 공연으로, 망국의 굴욕과 치욕의 시간 속에서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불렀던 독립군가, 식민시대의 설움과 한을 담아냈던 노래 등을 중심으로 낭독, 극중극, 연주, 춤, 영상(샌드아트) 등의 드라마틱한 대형콘서트로 펼쳐진다.

공연 중반에 펼쳐질 극중극은 20세기 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랑 악극단의 ‘쇼’를 컨셉으로 시흥시 군자동 3.1만세 운동과 연계된 이야기로 창작되어 이번공연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에 의한 극적 요소를 가미한 독립운동과 근대시대의 노래, 시대적 문화를 다양한 표현 예술로 입체화하는 콘서트인 만큼 시립전통예술단의 가무악희(歌舞樂戱)의 총체적(연희, 기악, 한국무용, 소리 등) 공연과 더불어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여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시흥의 독립운동 유가족들을 초청하고 시장, 국회의원, 시, 도의원 등의 시민 대표들이 독립선언문, 옥중서신 낭독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립지사의 숭고함을 기리기고 시대적 의미를 되새겨 오늘날 갈등과 반목이 심화되고 전 세계의 불확실성이 만연해지는 작금의 현실을 톺아보며 화합과 통합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2일 수요일 18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예약은 포털 사이트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031-310-6702/010-3212-849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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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