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노래교실은 단기특강으로 개설해 3월 한 달간 진행하며 어르신 100명이 접수했다. ‘오늘 같이 좋은 날’, ‘사랑의 밧줄’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부르며 발성, 리듬 등을 배우고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노래교실 수강생인 박월성 어르신(능곡동, 85세)은 “오랜 시간 노래 교실이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렸다”며 “노래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의 큰 관심으로 노래교실은 4월부터 정규강좌로 다시 개강한다. 4월~6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7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유선, 내방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노인복지관(031-404-3100)으로 연락 바란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평생교육, 취미여가, 노인일자리 등 사업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