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민생 경제 회복 총력, K-시흥시로 도약”

민선8기 취임 1주년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임 시장은 30일 모방송 특집 대담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대담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현안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의 남는 일로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체결한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언급하며 바이오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별 대표 정책으로는 △ 시흥형 돌봄 SOS센터 △ 서울대 시흥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 및 주요 상권 활성화 △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 마을교육공동체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등을 꼽았다. 
 
민선8기 정책 공약이기도 한 ‘시흥형 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설치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바이오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거북섬, 은계 지역 등 권역별 대표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화MTV 거북섬에는 인공서핑장과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며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구축 중이다. 

특색 있는 마을 교육을 추진 중인 19개 동 마을교육공동체와 1천여 개의 강좌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소개됐다. 

특히, 임 시장은 시흥시가 불합리한 교통 체계상 외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57만 대도시 격에 걸맞은 편리한 철도망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6일, 경강선의 시작점인 제1공구 월곶동 일원이 착공했고, 오는 6월 말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 예정이며,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GTX-C 노선 역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수많은 정책이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을 향하고 있는 만큼 하나의 줄기로 잘 엮어서 민선8기에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도약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