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왕권역, 도로신설로 "숨통 틔운다"

시흥스마트허브 가는 길, 우회도로 임시개통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스마트허브로 향하는 서해안로가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교통난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배곧신도시로 우회하는 도로가 임시개통 돼 출퇴근시간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흥시는 그 동안 심각한 정체에 시달리던 서해안로 월곶삼거리에서 옥구공원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배곧신도시 우회도로인 해송십리로(정왕배수문~덕섬) 5.9㎞를 지난해 12월 말 임시개통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신천·대야권역에서 시흥스마트허브까지 1시간가량 소요되던 출근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서해안로 상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또 8월 시작되는 배곧신도시 B4블록(골드클래스) 입주에 대비해 6월 정왕IC 1차로를 확장하고 9월에는 해송십리로를 완전 개통한다.

2017년엔 호반베르디움 2차 등 배곧신도시 입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기존도로를 확포장하고 신규도로를 신설하여 정왕권역의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내년 6월까지 봉화로에 대한 도로확포장(4~6차로) 공사가 완료 된다.

더불어 2019년까지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 월곶 해안도로 확충, 봉화로 2차구간 확장, 서해안로 2개노선 확장(정왕고가~옥구고가, 월곶삼거리~신천IC) 등 연차별 노선도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배곧신도시 전체 사업비의 약 25%인 5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정왕권역 통과 교통량 분산을 통해 상습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서해안로를 이용한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도로 신설·확충을 적기에 완료함으로서 배곧신도시 도시개발로 인한 초기 문제점으로 계속해서 지적되어 오던 서해안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흥시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시흥시청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선정돼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미션 체험을 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