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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보육정책 바꿔나가야”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연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1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아트센터에서는 ‘2016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연수가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을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다양한 강의와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소품 및 작품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 대상자를 상대로 한 강의에서 오전에는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장인 김성찬 강사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대양종합사회복지관 성교육체험관 김은영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오후에는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차명호 교수의 우리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방법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강원미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올해 보육인의 기대와 달리 누리예산 미편성 문제로 어린이집이 후폭풍을 맞고 있고, 영아보육료 6% 인상이라는 정부의 약속은 3% 인상 수준에 그쳤다라면서 바로서지 못하는 보육정책 속에서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보육인들은 그냥 주저않지 않겠다.”라고 강하게 말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준비하는 자세로 보육의 흐름을 바꿔야 하고, 계속 소리내 잘못된 보육정책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만3~5세 누리지원은 법제화해 내년에는 또다시 미지급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현재의 보육료 지원방식이 아닌 아동별 지원으로 변경해 모든 시설에 반별 인건비 지원이 이뤄져 고용안정이 보장된다면 보육의 질적 수준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13 20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시흥지역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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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중국 길림시 방문· 동북아 국제회의 참석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8월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함께 참석해, 동북아 6개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정책 협의ㆍ경제 교류ㆍ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길림시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모색해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