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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갯골에서 멸종위기 '붉은발말똥게' 집단 서식 확인

[시흥타임즈]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환경부), 해양보호종(해양수산부)으로 분류된 ‘붉은발말똥게’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밝혔다. 

24일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은 "관내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생태모니터링을 진행, 다수의 지역에서 붉은발말똥게가 발견 됐다"고 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흥 멸종위기야생생물 모니터링’등을 위해 조사에 나선 시민생태조사단의 모니터링 과정에서 밝혀졌다.

붉은발말똥게는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남해 서부와 황해 중부 이남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고양의 장항습지외 한강하구지역에서 서식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서식지가 알려진 바 없다. 

붉은발말똥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 말똥게와는 달리 집게발과 몸이 아름다운 붉은빛을 띄고 있는 갑각 길이 약 28㎜, 갑각너비 약 33㎜로, 주로 바닷가나 하구 가까운 습지, 숲속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워낙 적어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종이다.

이번에 ‘붉은발말똥게’가 발견된 장소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 주요 핵심 탐방지역이다.

특히 붉은발말똥게는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은 ‘도둑게’와 비슷하여 무분별하게 포획 및 채집으로 위험에 처해 있어 보호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붉은발말똥게의 집단서식지가 확인된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흥시는 시흥갯골생태공원(시흥국가습지보호지역) 내 시민과 함께 정점조사가 아닌 전수조사를 조속히 시행해 붉은발말똥게의 주요 서식지 파악 및 보전방안 수립과 동시에 해당지역에서 포획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흥갯골생태공원내(시흥국가습지보호지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의 서식지를 기존 서식지 2개지역 이외 추가로 2개의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한편 해당 모니터링은 재단법인 숲과 나눔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프로젝트 <초록열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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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서 국제 수질 개선 협력 방안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한 ‘2024년 제8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MUN)’이 지난 8월 29일에서 31일까지 거북섬 및 시화호 일원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모의유엔 대회는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협상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온 시흥시의 주요 국제 교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성공 사례를 통한 국제 수질 개선 협력 방안’이라는 의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의 중학생 55명을 지난 7~8월에 걸쳐 모집했다. 대회 전, 참가 학생들은 시흥 에코센터를 방문해 환경오염 문제와 정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가 환경 오염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대회는 거북섬 웨이브엠 이스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국의 대사 역할을 자신이 맡은 국가의 상황을 대변하며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했다. 모의유엔 회의에서는 국제 사회의 수질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국제 협상 및 발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