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의(회장 한흥)위원 15여명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로드체킹(Road-checking) 및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홍보활동 등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강남역 ․ 수락산 살인 사건 등 “묻지마” 범죄 관련, 여성 상대 범죄 취약지역 범죄안전진단을 통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와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향후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능곡파출소장 등 경찰관 10여명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 순찰, CCTV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민․경 합동캠페인’을 지켜본 주민 김◌◌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 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능곡파출소장(경감 백문순)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