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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여성안심치안활동 전개

여성범죄 근절을 위한 民 ․ 警 합동 활동 전개. 안전한 우리마을, 우리가 마을 우리가 지킨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의(회장 한흥)위원 15여명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로드체킹(Road-checking) 및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홍보활동 등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강남역 ․ 수락산 살인 사건 등 “묻지마” 범죄 관련, 여성 상대 범죄 취약지역 범죄안전진단을 통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와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향후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능곡파출소장 등 경찰관 10여명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 순찰, CCTV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민․경 합동캠페인’을 지켜본 주민 김◌◌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 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능곡파출소장(경감 백문순)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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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