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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탈북민 범죄예방 교실 운영

4대 사회악 및 여성안전 범죄등 교육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탈북민 대상분기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탈북민의 가정폭력 예방법을 비롯해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 교육, 여성 탈북민들에게는 호신용경보기를 나눠져 실질적 범죄 예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7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을 비롯한 4대 사회악 예방 및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등을 교육하기 위한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은 탈북민이 사회적 약자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며, 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우울증이 사회부적응 요소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최근 탈북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사례를 토대로 피해자가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경찰관이 대처방법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실시했다.
  
또한,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한 여성탈북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호신용경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탈북민 박씨는 “범죄피해 사례를 통한 정보공유로 보다 쉽게 범죄대처방법을 익히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경보기까지 전달해주신 경찰관 및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경찰서장은 “탈북민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범죄피해에 노출되기 쉽고, 기초 생활 법률제공이 중요하다.”, “앞으로 시흥경찰서에서 4대 사회악 예방 활동은 물론 여름철 여성안전 범죄 방법을 홍보하여 치안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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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다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이 30회를 맞은 올해,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족풍물단을 선두로 각 농업인단체, 관련기관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우리 시 농산물 및 농업정책 홍보, 춘공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변화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