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조금강릉 15.2℃
  • 흐림서울 9.5℃
  • 흐림대전 11.6℃
  • 구름많음대구 14.0℃
  • 구름조금울산 14.3℃
  • 구름많음광주 15.0℃
  • 구름조금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12.1℃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7.8℃
  • 구름많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8℃
  • 구름조금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사업 표류

시흥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 보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과 월곶동에 위치한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의 운영이 표류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2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창공·아트독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를 보류했다.

 

이날 의회는 이 안건에 대해 정회를 거듭한 끝에 동의안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해 심사를 보류한다라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 손옥순 위원장은 단체 운영을 2~3년씩 민간단체에 맡기면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면서 시에서 1년씩 운영을 맡은 단체에 민간경상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관리를 직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에서는 사업비를 민간경상보조금 용도로 집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침으로 민간단체와 창공·아트독을 기획했기 때문에 민간경상보조금으로 운영비를 집행했지만, 올해의 경우 시 자체 사업으로 변경돼 민간위탁금으로 집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에서는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에게 사업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설득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지만 의원들이 현 동의안에 부정적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1283년 동안 민간단체에 문화시설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가 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자 올 14일 동의안을 철회했고, 다음날 2년 기간으로 수정된 동의안을 의회에 다시 제출했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12월 3일 개최… 민·관·학 함께 지역 교육 현안 모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메인 포럼(기획위원회)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2월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12월 18일 메인 포럼 1부에서는 ‘민ㆍ관ㆍ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ㆍ마을ㆍ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ㆍ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