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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잘했다"… 지방 공공외교 ‘최우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시스터스쿨 프로젝트’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흥시 특화정책인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세계로, 해외학교와 관내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울타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3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해외와 시흥시를 오가며 양방향 상호 문화주의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외국-관내 학교가 자매, 형제가 된다’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류 참여를 원하는 학교 간 해외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는 탄탄한 민ㆍ관ㆍ학 협치 기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 보편적 국제활동’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와 교훈을 확산시키며,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와 친근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춰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덕주시, 일본 하치오지시, 미국 로체스터시를 비롯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잇고 있다. 시는 청소년 국제교류가 전국 지자체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 공공외교 부문의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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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 장르별 공연예술가 7팀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