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5.8℃
  • 맑음부산 4.3℃
  • 흐림고창 5.7℃
  • 흐림제주 9.9℃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0.3℃
  • 흐림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잘했다"… 지방 공공외교 ‘최우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시스터스쿨 프로젝트’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흥시 특화정책인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세계로, 해외학교와 관내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울타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3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해외와 시흥시를 오가며 양방향 상호 문화주의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외국-관내 학교가 자매, 형제가 된다’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류 참여를 원하는 학교 간 해외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는 탄탄한 민ㆍ관ㆍ학 협치 기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 보편적 국제활동’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와 교훈을 확산시키며,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와 친근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춰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덕주시, 일본 하치오지시, 미국 로체스터시를 비롯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잇고 있다. 시는 청소년 국제교류가 전국 지자체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 공공외교 부문의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