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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나눔교육 ‘나눔愛’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20153월부터 나눔·인성 교육을 진행하는 나눔교육단을 양성해 지역사회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나눔교육을 진행했다.

 

나눔는 공동체 문화가 약화 되어가는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 속에 우리지역에 건강한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주민조직 모임으로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삶을 교육하고 있다.

 

발대 전 나눔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나눔교육의 필요성, 유아발달 특성교육, 동화구연 활용교육, 자아 및 타인인식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5세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검증하여 매뉴얼을 구성했다.

 

나눔는 유아를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동화책을 매개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의 확장 활동을 통해 나눔이 즐겁고 신나는 것임을 전달해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박성숙 회장은 배움과 학습을 넘어 몸소 실천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크나큰 보람을 느끼게 되고, 건강한 미래가 기대됩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아이가 살고 있는 공동체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짙어졌다.”고 말했다.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활발한 나눔문화 확산과 유아들의 건강한 인성을 양성하는데 함께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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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