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에서는 주민들이 ‘나의 건강지수 알기’를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터, 상설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일회성 건강 홍보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상설로 삼미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홍보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한다.
또한, 미각테스트를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와 나트륨 줄이기 홍보도 함께한다. 더불어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중독 평가를 통해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 버스’도 함께 운영하여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반드시 알고, 예방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보건정책과(031-310-58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