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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가곡의 밤 콘서트 7일 저녁 늠내홀서 개최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 ‘낭만 그리고 고전, 두 남자의 사랑의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최하는 ‘낭만 그리고 고전, 두 남자의 사랑의 시’가 7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가을과 겨울 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연가곡을 통해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과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Neue Liebeslieder Walzer 0p.65)’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중창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클래식 음악 역사상 최고의 천재 음악가로 불리는 슈만과 브람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두 작곡가의 연가곡을 ‘소프라노 송승연’,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임민우’, ‘바리톤 김경천’, ‘피아니스트 공희상, 정서미’가 참여해 깊이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은 프롤로그 형식으로 ‘발레리나 이은비’와 ‘앙상블 숨’의 목관 이중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무용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색다르게 들어 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황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가곡의 밤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031-404-6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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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2만여 명 참여 속 '열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1회 100개로 시작해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열렸다. 약 2만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 씨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태권코레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케이팝 아이돌 ‘82메이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동아리 축제답게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부스(체험ㆍ전시ㆍ이벤트 등 152개) ▲공연(밴드ㆍ댄스ㆍ응원(치어리딩)ㆍ오케스트라 등 50개 팀) ▲전국 이(e)스포츠 대회 ▲10주년 포스터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