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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중앙극장-일본 신국립극장, 한일 문화교류 촉진 위한 업무협약

[시흥타임즈]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일본 신국립극장(집행이사 후지노 다다유키(Fujino Tadayuki))은 지난 10월 28일 한일 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은 △문화 예술 인적 교류 확대 △예술 사업 교류 활성화 △양 극장 시설 및 인프라 활용 △공동 프로젝트 확장 △국제 개발 및 글로벌 교류 촉진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양 기관에서 제작한 공연 실황 영상의 교류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2025년 2월 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일본 신국립극장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지휘 오노 가즈시(ONO Kazushi), 연출 알렉스 올레(Àlex Ollé))를 1회 상영한다. 또한 2025년 8월 28일 도쿄 신국립극장 중극장(playhouse)에서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2022 무용극 호동’(대본·연출 이지나, 안무 정소연·송지영·송설)과 ‘몽유도원무’(안무·연출 차진엽)를 연속 상영할 예정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국립극장 간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양국 문화의 공존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향후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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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과학적 침수 대응체계'로 행안부장관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8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분야별로 성과 우수사례와 모범 실패 사례를 심사ㆍ선정하는 대회다.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올해 시흥시가 제출한 ‘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한 과학적 침수 대응체계 구축’ 사례는 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매년 반복되는 관내 특정 권역의 침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모델링 설계를 통해 침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는 전년 대비 주택 침수 피해 가구를 94% 감소(302가구→16가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이 외에도 지난 2개년 연속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을 통해 적극 행정 분야에서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