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2℃
  • 맑음강릉 13.6℃
  • 박무서울 9.3℃
  • 맑음대전 7.2℃
  • 구름조금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11.5℃
  • 맑음광주 5.9℃
  • 흐림부산 12.7℃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4.6℃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1℃
  • 흐림강진군 7.6℃
  • 구름많음경주시 10.2℃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이 팩, 금속 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가 제대로 인쇄됐는지 또는 각인 및 라벨 부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라며 “유통업체의 포장재 감축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조·소부장, 바이오산업과 연계"... 시흥시 새 동력 창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대강당에서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요 변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시흥시가 보유한 제조·소부장 기반을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중간보고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시흥시 제조·소부장 산업 기반 분석 ▲바이오 소부장 전환 가능분야 및 전략 품목 도출 ▲글로벌 공급망 변화 ▲향후 시흥바이오 소부장 육성 전략의 비전·목표·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또한 시흥시 소부장 기업이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 참여 가능 분야 ▲공급망 안정화 지원 모델 ▲기업 테스트베드 및 실증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에 검토위원들은 상기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완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시흥은 정밀기계·전기전자·화학소재 등 강력한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