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4.7℃
  • 광주 1.1℃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1.5℃
  • 제주 7.7℃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3℃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및 약제 공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발생했고,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감염 시 잎·줄기·열매가 검게 마르고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고, 발생 시 해당 과수원을 폐원해야 해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화상병 방제 약제 3회분(개화전 1회분, 개화기 2회분)을 농가에 배부한다. 개화 전 약제의 경우 사과는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사용을 권장하며, 개화기 약제의 경우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의 위험·매우 위험 경보 알림에 따라 24시간 안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정부 지침에 따라 사과·배 재배 농가는 의무적으로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배포된 약제의 살포를 기록하고, 농약 포장재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지난해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인해 농업인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묘목·종자 구입과 재배지 출입 및 작업 등을 기록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약제가 필요한 사과ㆍ배 재배 농가는 3월 말까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원예기술팀으로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원예기술팀(031-310-6190)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에서는 아직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청결한 과수원 관리와 농업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화상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2025 시흥시 도시정비지원 성장과 성과 포럼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 시흥시 도시정비지원 성장과 성과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9년부터 추진한 센터 도시정비 관련 사업 및 교육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사업 성과 영상 시청과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민 센터장은 “이 자리는 함께 해 주신 시민분들과 전문가분들 덕분에 만들어 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균형개발과 강성조 과장은 “센터의 적극적인 도시정비지원으로 주민들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갈등요소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 성과에 대한 소외를 밝혔다. 시흥시의회 안돈의 시의원과 국민의힘 김윤식 당협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