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시설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전기제품 조립 작업을 도우며 장애인의 일상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민혁 배움곳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이용자들이 큰 힘을 얻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연대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시설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