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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모집

오는 5월 9일까지,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대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추가모집 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 단지와 ▲비의무 관리단지(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승강기 교체 및 안전부품 설치(의무 관리단지만 해당) ▲전기차 소방시설 설치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등이다. 소방시설의 범위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단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혁신 개선사업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의무 관리 단지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안전 관련 시설은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의무 관리단지는 총 공사비의 50% 이상, 비의무 관리단지는 3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은 단지나,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미만으로 이루어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가 시흥시청 별관 5층 주택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주택과(031-310-2405)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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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대비 현장점검 [시흥타임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하중2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시흥시청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셸터에 각각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능골지하차도에 방문해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시흥시는 현재 그늘막 563개소, 에어송풍기 471대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67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시스템을 마련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폭염과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 및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0일 기준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반, 17개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반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