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물왕예술제는 시흥시 최초로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시민참여종합예술제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두드러진 변화는 신천, 은행권의 비둘기공원, 능곡, 목감지역의 산현공원, 정왕, 배곧권의 중앙공원에서 진행되어 시흥 곳곳에서 예술의 흥을 마음껏 보고 즐기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세 권역 모두에서 시민참여형 아트페스티벌이 동시에 운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제32회 물왕예술제에서는 물왕예술제를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 ‘무랑’과 ‘예랑’이 새롭게 공개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예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흥예총 이재환 회장은 “제32회 물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의 다양성을 한데 모은 종합 예술의 장”이라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예총 관계자는 "제32 물왕예술제는 시흥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