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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공고,‘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로 교명변경

4차산업혁명 대비 학과재구조화도 추진

군자공업고등학교가 2016년부터 학과 재구조화와 교명 변경을 추진하여 2017년 7월 13일 경기도교육청 승인,  2017년 8월 21일 시흥시 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교명 변경을 승인받았다. 

11월경 경기도 의회에서 교명변경이 최종 확정되면 2018년 3월 1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54년 역사의 군자공업고등학교는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배후인 시흥시에 위치하여 지역 산업사회의 역군을 키워온 특성화 고등학교이며, 2016년 전국 취업역량 우수학교, 전자분야 명장 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경기도 공업계 특성화고 최초 혁신학교로서 명실공히 경기도 최고의 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군자공업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변화에 따라 미래 산업사회를 견인할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존 학과를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디지털학과로 재구조화를 추진하여 왔으며, 교육부 “중등 직업계고 비중 확대사업”에 공모하였으며, 2018년 디지털섬유디자인과가 디지털섬유과로 학과명 변경이 확정되어 섬유 소재분야 학습을 통하여 섬유관련 샵마스터, 디자인 등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향후 디지털바이오과는 메디컬바이오과로 개편하여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바이오산업과 제약분야로, 디지털제어시스템과는 디지털전기과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여 기존의 발전, 배선, 공장자동화에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과학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교육부 정책사업인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확대 사업"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미래 성장 동력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재구조화(학과 개편)를 위한 사업이다. 

군자공업고등학교는 2017년 4억원의 교육부 예산 지원으로 노후화된 실습실과 기자재를 현대화하여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로 취업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교육과정 또한 미래산업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IT 정보화교육과 S/W 프로그래밍 Coding 교육을 강화하고 또한 H/W, S/W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디지털과학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정보교류 목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연구원을 포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근 학교 1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방과후 소프트웨어 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두이노, 로봇, 드론 등의 교육을 인근 학교 27명의 학생들과 함께 로봇기초와 컴퓨터구조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창의적 특별활동과 진로교육 시간에 코딩전문가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코딩과 소프트웨어와 접목된 3D프린터, 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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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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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