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임을 알리고자 시흥에서 자란 각종 농산물로 색깔을 입힌 가래떡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 외에도 농업인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와우 미래농업전시관, 알쓸신농관(알고보면 쓸데많은 신기한 농업지식관), 농기계전시관이 마련되며 시흥의 농업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시흥농업전시관, 연꽃, 호조벌, 잔디, 곤충, 도시농업 홍보관, 연특산품 품평회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벼탈곡, 도정, 떡 만들기, 짚풀공예, 규방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흥쌀로 빚은 전통주 시음행사와 가을 자생식물 전시 등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는 농민, 도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덕인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며, 시흥농산물이 시민에게 사랑 받아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웃음소리가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310-61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