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축제 성황리 개최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2019년도 아동·청소년 정책제안축제」가 지난 25일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축제는 시장, 시의장, 교육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아이들끼리 분야별 토론을 걸쳐 총 8개 팀(인권, 안전, 교육, 문화, 다문화, 평화통일, 진로, 환경)이 ▲시흥시 청소년 인권정책 개발 협의체 구성 ▲아동·청소년 보호구역 설치 ▲진로체험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대 ▲문화시설 홍보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로교육 및 학습지원 ▲평화통일 공모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선 ▲환경을 살리는 토로카드 제안을 주제로 축제에 참가한 청중들 앞에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정책제안축제는 대회의 의미보다는 아동이 존중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시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원하는 사업을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시흥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시흥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시정을 펼치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제안된 정책이 제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 정책에 반영돼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동들 또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