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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 오피스텔 건축현장 옆 ‘씽크홀’ 발생…주민불안


23일 오전 시흥시 월곶동 오피스텔 건축현장 옆 도로에서 씽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차량 한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파손된 차량은 견인조치 했고 관계기관이 현장에 나와 간단한 긴급조치만 완료했다.
침하된 도로의 안쪽은 텅 비어있고 인근 지반도 언제 내려앉을지 모르는 상태로 복구와 안전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현장을 발견한 인근 아파트 주민은 “오전에 거리로 나왔더니 도로가 꺼지고 차량 바퀴가 빠져있었다” 며 “오피스텔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의심된다.”고 했다.
오피스텔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은 지반이 바닷가와 인접한 갯벌층으로 주민들은 이곳에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 A씨는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지하 4층을 파는 것은 위험하다고 수없이 민원을 제기 했지만 매번 묵살됐다” 며 “땅이 실제로 꺼지는 모습을 보니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해당 도로와 바로 붙은 건축현장은 현재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곳엔 지하 4층, 지상 15층(대지면적 1,191.50㎡, 연면적 10,582.75㎡)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축될 예정으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우선 안전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로 다음날 오전 안전진단팀을 투입해 정확한 진단후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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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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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