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012년 발족된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가 지난 21일 8번째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시흥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1년 동안 활동했던 것들을 정리하여 사례집을 발간하고, 매년 보고회를 열고 있다.
연구동아리는 그동안 아이들의 놀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과 관심과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들이 아이들의 놀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성찰하며 그 내용을 공유해왔다.
또 2019년에는 ‘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 시설별 특수성을 담아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모든 교사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선 윤나영 교사의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활동 보고', 김연희 교사의 '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 이지현 교사의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활동', 정민영 교사의 '생태활동 프로그램 연구개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모두 8개 관내 어린이집(사회복지법인거모 어린이집, 시립배곧이지더원어린이집, 시립장곡 어린이집, 시립장현네이처뷰어린이집, 시흥시청 어린이집, 열린자리 어린이집, 이튼 어린이집, 청솔 어린이집)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