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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마스크 및 비타민 전달

[시흥타임즈]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40명에게 가정 방문을 통해 코로나 방지를 위한 마스크(면 수제 마스크 2개, 손수건 마스크 키트 1개, KF94 2개)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을 전달하였다.  
 
전달 품목에는 정왕4동 주민 유*정 씨(43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직접 만든 면 마스크(50개)도 포함되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은 유*정 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소외계층은 더욱 힘들 거란 생각에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최*열(80세, 남)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마스크 사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전달해주고, 비타민까지 챙겨줘서 든든하다”고 말하며 ‘우리 동네는 살기 좋은 동네’라고 덧붙였다.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으로 어르신의 몸 건강을, 이웃사랑 마스크로 어르신의 마음건강까지 챙겨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명범 정왕4동장은 “주민들의 서로 돌봄이 코로나19 확산은 방지하고 이웃 돌봄은 확산되는데 구심점이 된다”고 말하며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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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