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기자] '코로나19로 먹고 살기도 힘든데 이 시국에 우리 삶에 예술이 꼭 필요할까?' '여유 있을 때나 즐기는 거지 지금 노래나 부를 때인가?' 사실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측면도 있지만 살아가기 급급하여 점점 더 각박해지는 요즘,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이 때가 더욱 예술이 필요할 때 일 수 도 있다. 예술은 일상적으로 보고 듣고 인식하는 일들을 글, 소리, 몸 등으로 표현함으로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그것들을 감상할 때 공감과 소통이 일어나며, 혹 공감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과정 속에서 다양성을 인식하게 되고 또 같이 존재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삶속에서 갖는 이러한 예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우리는 그동안 많이 오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랜 잘못된 교육으로 예술과 삶은 다른 것으로 인식되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예술을 특정 엘리트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니 말이다. 코로나19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와 전 세계로 퍼져나기 시작했던 지난 3월 이탈리아의 자가 격리된 아파트 주민들이 베란다에서 합창을 했던 광경을 기억한다. 적어도 우리나라보다 삶과 예술의 거리가 가까워 보
(시흥타임즈)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코로나19 전후로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인 ‘캐스터네츠’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펫콕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11월에 출시된 일룸의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도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났다. ‘집콕’ 장기화로 반려동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펫가구 및 인테리어의 수요가 늘면서 일룸 캐스터네츠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룸 ‘캐스터네츠’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더 나은 생활을 위한 펫가구 시리즈다. 반려인의 인테리어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설계하여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책장 캣타워’, ‘계단형 숨숨집’, ‘데스크스 텝’, ‘해먹 소파 테이블’, ‘펫 소파 세트’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룸 ‘캐스터네츠’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월 말을 기점으로 약
(시흥타임즈) 한국레노버가 최신 AMD 라이젠 르누아르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를 출시했다. 새로워진 아이디어패드 S 시리즈의 두 제품은 세계 최초 7nm 공정 라이젠 4000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슬림 라인 대표 노트북으로 저전력 환경에서 초강력 성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슬림 5는 게이밍·컨버터블 모델을 제외한 메인스트림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갖춘 첫 노트북이다. 이번 제품 모두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풀 HD 디스플레이 두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에 내장된 젠2 아키텍처 기반 3세대 라이젠 르누아르 7 4700U CPU는 울트라 씬에 탑재 가능한 최대 코어인 8코어 8스레드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 멀티스레딩 기술로 최대 16코어와 같은 작업 효율을 낼 수 있다. GPU도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 Q 컨트롤 기술로 스마트한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전력제어를 통해 가장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맥스 모드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 스텔스 모드 간 손쉬운
(시흥타임즈) LG생활건강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집중 수분케어 제품인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을 선보였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은 수분감이 가득 느껴지는 제형의 수분 앰플로 발효된 수경 인삼과 수분 결합력을 지닌 히알루론산을 조합한 발효수경인삼 히알루론산TM 성분을 다량 함유해 피부를 생기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최근 무더위와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급격하게 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 효과를 선사하며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4주간 집중적인 수분케어를 할 수 있도록 7ml 앰플 4병과 스포이드 4병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장된 스포이드를 앰플과 결합해 하루 1ml씩 용기에 표기된 눈금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스킨 다음 단계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펴 바르며 흡수시키면 되며 건조한 부위는 한 번 더 덧발라주면 보다 촘촘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수려한은 피부에 파란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 극적인 효과로 일명 ‘블루 앰플’로 불리며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
(시흥타임즈)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00개 매장에서 고객감사제 ‘투게더 44’를 개최한다. 이번 감사 행사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을 앞두고 고객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 침구를 대상으로 구성했다. 인견 지지미 이불, 대나무 와플 이불 등 이브자리 여름 침구 9종을 특별 체험가에 선보인다. 이브자리 여름 침구에는 친환경 냉감 원단 ‘케어텍스 쿨’이 적용됐다. 케어텍스 쿨은 인견, 대나무, 헴프, 면, 모달, 텐셀 등 자연 섬유가 주 소재다. 인견은 바람이 잘 통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필수 소재로 손꼽힌다. 대나무 소재는 단면에 규칙적인 구멍이 있어 면보다 수분 흡수와 발산력이 1.3배 이상 높다. 케어텍스 쿨에는 열을 흡수하는 자일리톨 성분을 침구 표면에 가공하는 기술인 ‘에코휘바’가 더해졌다. 자일리톨 성분은 수면 시 흘리는 땀과 반응해 열을 흡수하고 기존 섬유 직물보다 1~2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 밖에 이브자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썸머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결혼 준비 고객이 행사 품목 구매 시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흥타임즈)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완벽하게 결합한 ‘갤럭시 북 S’를 국내에 7월 3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북 S’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LTE 이동통신, 강력한 성능의 인텔 최신 ‘Intel Core processor with Intel Hybrid Technology’,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의 완벽한 호환성, 초슬림·초경량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 북 S’는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한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S’는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Intel Core P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품의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북 S’는 11.8mm의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시흥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일석삼조 공장혁신 2020’을 출간했다. 최제선 저자는 공장혁신 컨설턴트, 경영지도사이자 경영학 박사로서, “노동생산성 향상과 공장 디지털 구조화, 작업환경 구조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노동 접점 2020개의 구조를 바꾸자는 혁신 목표와 함께 일석삼조 공장혁신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과 중소기업 취업 기피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 실정에 맞게 인건비를 절감하는 노동생산성 향상 프로세스가 유효한 혁신 방안이라는 견지에서 이론과 방법을 구체화했으며, 이를 활용한 공장혁신과 많은 개선 사례를 담았다. ‘돌 하나로 세 마리의 새를 잡는다’라는 일석삼조의 의미처럼 한 가지 공장혁신 운동으로 중소기업이 당면한 세 가지 애로사항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공장혁신 추진과 지도 경험으로 보아 ‘일석삼조 공장혁신 2020’이 도입되면 3대 애로사항인 노동 생산성 향상, 공장 디지털 구조화, 작업환경 구조개선에 많은 도움이
(시흥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서던 캘리포니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컨트리 음악과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던 소년은 컨트리 음악이 OST로 사용된 영화의 현장을 찾아갔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에서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하며 순간순간 느꼈던 감흥들이 모여 ‘서던 캘리포니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가 되었다. 해안가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는 피셔맨스워프의 물개, 인디언의 거친 숨소리가 섞여 흐르는 콜로라도강, 모래 위에서 요리조리 서핑을 하는 아로조나의 방울뱀, 서부의 자연에는 온통 낭만이 배어 있다. 기득권 계층에 편입될 수 없었던 이주민들의 노동 후 고단함, 현실에 대한 비참함을 풀어낸 블루그래스 음악이 컨트리 음악의 뿌리인 만큼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역시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다양한 영화의 촬영 현장을 찾은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미국의 지역적 특색과 예술, 문화,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시흥타임즈) 비즈니스북스가 세계 1% 백만장자들에게 직접 배운 부의 연금술을 담은 ‘더 리치’를 출간했다. 서른셋의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해 백만장자가 된 청년이 2년간 전 세계 1%의 백만장자를 직접 만나 부와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더 리치’는 그가 직접 만났던 수많은 백만장자들의 가르침과 그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하며 부를 축적해온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10가지 ‘부의 연금술’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 키스 캐머런 스미스는 이른바 ‘흙수저’로 태어나 시급 5달러를 받는 월급쟁이였다. 그러나 급여에 맞춰 자신의 가치를 한정 짓지 않았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수익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빠른 시간에 많은 돈을 벌었다. 결국 서른셋의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시급 5달러를 벌던 평범한 청년은 어떻게 젊은 나이에 그리고 짧은 시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는 왜 2년간 10만 달러를 들여 전 세계 1% 부자들을 직접 만났을까? 이 책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책의 내용은 그가 만났던 수많은 백만장자와 책을 통해 접한 부의 대가들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다. 세월이 흘러도 통용될 수
(시흥타임즈)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 밀레니얼 세대 워킹-라이프스타일과 사무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사무환경 전문 매거진 ‘오피스 위 러브’ vol.6를 발간했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여섯 번째로 발간된 매거진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업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며 사회 및 경제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번 ‘오피스 위 러브’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시대적 배경, 가치관 등을 분석한 워킹-라이프스타일 연구 결과를 담았다. 이 연구는 퍼시스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워크 앤 라이프’ 키워드를 바탕으로 8가지 밀레니얼 워킹-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무환경 팁을 공개했다. 각 기업 특성을 유지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사무환경을 새롭게 구성한 국내 기업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게임 기업 ‘펄사크리에이티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밀레니얼을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퍼시스와 함께 오피스를 조성했다. 각 기업 담당자가 생각하는 밀레니얼과 변화하는 사무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담았다. 2019년 리뉴얼한 퍼시
(시흥타임즈) 온라인 셀렉트숍 29CM가 두 글로벌 브랜드의 만남, 케이스티파이와 헬로키티의 협업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19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는 BTS, 기생충, 생로랑, 코카콜라 등과도 협업을 진행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로 현재 180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카일리 제너, 한예슬 등 셀럽들의 선택을 받으며 해외 직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매 컬렉션이 공개될 때마다 웨이팅 리스트에 수만 명이 등록할 뿐 아니라 출시 수십 시간 만에 조기 완판되며 중고 거래가 성행할 만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케이스티파이X헬로키티 미니마트 컬렉션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미니마트’라는 주제에 걸맞게 상점에서 갖가지 식품을 쇼핑하는 헬로키티의 모습이 폰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애플워치 스트랩 등 다양한 애플 액세서리로 구현됐다. 미니마트 컬렉션은 최초 출시 7일 만에 전량 완판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19일 29CM 블랙딜을 통해 단독으로 재출시되는 상품은 한정 폰케이스 4종(오가닉 밀크, 미니마트 리시트, 프로듀스 스티커, 마켓플레이스)과 그립 스탠드 1종이다.
(시흥타임즈) 전남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도의 전통 감물염색 작품을 전시한다. ‘내안의 제주’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회장 박지혜)의 회원들이 제작한 제주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감물염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다수이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제주도 감물염색에 대해 제주도에서부터 전통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하며,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2019년 조직한 연구회다. 이 연구회는 모임을 결성한 후 3월 17일 서귀포 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만든 감물염색 마스크 500장을 취약 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의 창립 후 첫 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은 강진순 작가의 ‘봄의 노래’, 고은정 작가의 ‘어울림’. 박지혜 작가의 ‘인연’, 송유미 작가의 ‘산방산’, 양윤희 작가의 ‘인생’, 양정심 작가의 ‘기억’, 오향숙 작가의 ‘제주, 5월의 향기’, 이소연 작가의 ‘봄’, 채정은 작가의 ‘동백’ 등이다. 이 전시와 관련해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 박
(시흥타임즈) 한옥살림, 우리술문화원 ‘향음’, 온그루의 ‘픽토리움’이 5월 28일 ‘술래잡기’ 시범 모임을 개최했다. ‘술래잡기’는 한옥 건축가, 전통주 양조장 대표, 예술가의 컬래버레이션에 따른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옥살림의 ‘혜화1938’에서 6명의 양조장 대표와 예술가가 주체팀으로 참여했다. ‘부자진’의 조동일 대표와 성낙진 작가, ‘달빛술래’의 김희경 대표와 윤서희 작가, ‘C막걸리’의 최영은 대표와 조성정 작가가 각 팀을 이뤘으며 총 20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모임에서는 ‘술래잡기’의 기획 배경 및 목적 등 기획 단체의 소개 및 참여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획단체들은 국내 예술 시장 및 전통주 시장의 현황과 한옥 ‘혜화1938’에 대해 소개했다. 참여팀의 양조장 대표와 예술가는 활동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팀들의 대표 전통주 시음 및 한옥, 전통주, 그리고 예술에 대한 참석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이번 시범 모임의 협업에 따른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들섬 갤러리 445’에서 열릴 전시는 누구나 와서
(시흥타임즈) 토탈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2일 수원 아주대병원에 위치한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식을 진행하고 비대면 사업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픈행사는 이브자리 윤종웅 대표, 지철규 경영지원본부 대표, 장준기 수면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아주대병원 추호석 이사장, 한상욱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는 4월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픈식 진행을 연기해왔다. 이번 행사도 별도의 기념사진 촬영이나 테이프 커팅식 없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브자리는 새롭게 고안한 셀프 경추 측정기, 셀프 주문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비대면 사업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비대면 경추 측정기는 컨설턴트의 도움없이 스스로 앉아 자신의 경추의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개인의 신체 구조에 맞는 베개 높이나 소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도 공개했다. 비대면 키오스크는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외에 이브자리 삼성점과 회기점에도 설치된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수면 체험관 이용 신청이
(시흥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인류가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자연을 해치는 문명의 발전을 멈춰야 한다는 영미 생태 문학가들의 자연관을 소개한 인문학 교양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에 영미 문학계에서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에 비견되는 환경 문학가 퍼시 셸리, 로빈슨 제퍼스, 개리 스나이더의 자연관을 조명한 정선영의 ‘자연이 표정을 바꿀 때’를 펴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약 200년 전 시인인 퍼시 셸리(1792~1822), 그보다 조금 뒤에 활동한 로빈슨 제퍼스(1887~1962), 지금도 생존해 활동 중인 개리 스나이더(1930~)다. 책은 이 시인들의 문학을 비교·분석해 재조명한다. 세 시인은 인간이 어디까지나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자연을 해치는 문명의 발전을 멈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호소해 왔는데, 이 목소리는 시인들이 활동했던 시기보다 환경전염병으로 시름하는 현재의 인류에게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바야흐로 그들이 예견한 환경 위기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문인이자 활동가인 이들의 실천 역시 세밀하게 관찰한다. 시인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