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에 대한 저의 입장과 진심’ 오늘,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저에 입장에선 불가피했지만, 시흥시장인 제가 합의한 노선 때문에 주민분들의 문의와 걱정과 항의로 누구보다 마음고생 많으셨을 대표님들이셨습니다. 또한 대표님들도 이해할 수 없는 여러 상황들이 있으셨으리라 봅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민 대표님들도 시흥시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똑같은 시민분들이십니다. 반대하는 주민분들의 비판은 주민대표분들이 아닌, 시흥시장인 저에게 오는 게 맞습니다. 이제 시흥시장인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주민분들의 이해를 구하려 합니다. 동의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동의를 못 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자회견문과 입장문 발표 등을 통해 언론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알렸습니다만, 제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진행 중인 투자유치 등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 SNS를 통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말씀드리며 이해와 설득을 구할 시점이라 판단됩니다. 조금 더 많은 주민분들이 시흥시장의 생각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기는 꼭 필요합니다.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안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11월 초에 발표한 저의 입장문을 올립니다. 제가 직접 쓰고 정리한 글입니다. 이 입장문에 가장 기본되는 상황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