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펼쳐지는 이번 행감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 및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실시된다. 시의회는 행감을 통해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입법 활동에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의 지적, 시정요구를 통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대 시의회 들어 세번째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선 각 상임위별로 사전에 선정한 사안들을 주로 감사하게 된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 위원: 한지숙,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월곶에코피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을 현장 방문하고, ▲시흥시 재정 운영 전반 ▲시금고 지정 및 협력사업비 운영 현황 ▲지방세 체납 현황 ▲전산장비(CCTV포함) 구매 현황 및 정보화 교육 운영 현황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현황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 유지보수 현황 ▲체육시설 운영 및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추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3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흥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토론에 이은 표결 끝에 가까스로 통과됐다. 앞서 지난 13일 해당 안건의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해 심의를 벌여 당초 시가 제출했던 2천억 원 규모의 동의안을 944억 원으로 축소한 수정 동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관련기사: 시흥시 지방채, 올해 발행분만 시의회 상임위 통과 그러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인 이날 오전 9시 10분경 기자회견을 열어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과 재정 위기 등을 우려하며 동의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국힘 의원들, "지방채 발행 우려된다" 결국 당 대 당 대결 양상으로 번진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이후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간 1시간 가량의 찬·반 공개 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 결과 민주당 8명과 무소속 1명, 총 9명이 동의안에 찬성 표를, 국민의힘 7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져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국세 결손보전 및 전철역사 건립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사용하고자 2천억 규모의 지방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해 국세 결손보전 및 전철역사 건립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사용하고자 발행하려던 2천억 규모의 지방채 발행안이 13일 944억 원으로 축소되어 시흥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날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통해 “지방채가 사용될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부재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의 규정과 법규를 벗어난 발행 승인액을 상정하면서 의회와의 사전 소통 없이 진행한 안건에 대해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채란 신중함을 기해야 하는 정책적 결정임을 감안 했을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향후 지방채 발행 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과정을 비롯해 발행 및 상환하는 매 단계마다 철저히 사전 공유하라”고 했다. 자치위는 최종적으로 시가 올해 사용할 지방채 발행안 944억 원을 승인하면서 향후 지방채 발행에 따른 “투자사업 계획 및 매각 계획 등 공유재산 목록의 상세 내역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발행할 944억 원과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총 2천 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한꺼번에 제출했으나, 자치위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내국세 결손과 전철역 건설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들어가는 돈을 메꾸기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배곧신도시 토지 매입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지방채 발행에 대해 선을 그었던 시흥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연이은 세수 부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투자 시기 도래 등으로 기조가 바뀌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열린 시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채 발행을 공식적으로 보고했다. 시의원들은 시의 이런 재정 상황과 대규모 사업에 들어갈 자금의 흐름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 깊은 목소리로 시를 비판했다. 가정이든, 기업이든, 지자체든, 부채를 얻는다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할 사항이다. 그런데 시흥시는 이런 중요한 일을 계획하면서, 대의민주주의로써 시민들이 권한을 부여한 시의원들과 적어도 수개월 전에 숙의적 토론 한번 열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또 아무리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해도 빚을 얻는다는 것에 무조건 수긍할 시민이 없을 것이고, 이는 시가 예측 없이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했다는 반증으로 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할 목적으로 지방채 2천억 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배곧신도시 토지 매입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 이후 15년 만이다. 29일 시흥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매화역, 장곡역 등 철도 건립에 필요한 자금 등 사회기반설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적시에 투입할 목적으로 지방채 2천억 원 발행을 추진, 오는 5월 시의회에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지방채 발행 배경으로 중앙에서 시로 들어올 예정이었던 내국세의 결손이 크고 올해 철도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몰려, 여기에 들어가야 할 예산 부족하다는 이유다. 따라서, 세수 축소 영향으로 사회기반시설 등의 투자 가용재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방채 발행을 통해 적시에 자금을 투입, 투자 지연을 방지하겠다는 설명이다. 시는 올해 내국세 결손 보전 192억과 철도 및 건립 사업 등 투자사업에 필요한 752억 등 총 944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1056억 원은 내년에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채의 이자율은 6.8%로 예상되고 상환은 2년 거치 5년 균등으로 오는 26년부터 30년까지 5년간 분할로 상환하겠다는 목표다. 관련해 시 관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해 12월 예비후보등록으로 시작된 120일간의 국회의원 선거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시 갑·을 선거구는 진보 진영인 민주당이 큰 격차로 상대 후보들을 따돌렸다. 민주주의의 본질인 투표는 반장 뽑듯이 정치인 한 명만을 선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의 방향을 선택하고 내가 살아갈 내일의 모습을 결정하는 큰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의 바람이 거세게 분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진보 진영에 힘을 실어주는 선택을 했다. 정당정치 체제에서 개인의 정치적 견해보다는 정당의 특성이 강하게 작동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겪는 고통과 분노는 여당인 보수 정권을 향했지만, 그렇다고 진보 진영이 잘 해왔다고만은 보기 어렵다.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지만 여전히 여·야는 국민들의 눈높이와 심정을 헤아리지 못한 채 자신들의 생존만을 위해서 ‘이전투구’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당선자들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외친 것과 같이 과거의 정치를 답습하지 말고, 본인들이 정치를 하려는 이유와 초심을 돌아보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대다수 국민들을 위해서 신발 끈을 더욱 동여매길 바란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시 갑·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시흥갑에선 재선에 도전하는 문정복 후보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를 22.54%(3만 285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통합당 함진규 후보와 6.8%(9,058표) 차이로 당선된 것을 보면 이번 선거에서 약 3배가 넘는 표 차이를 기록한 것이다. 또 문 후보는 경기도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다 득표율로 진보진영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줬다. 지난 20년 21대 총선과 이어진 22년 20대 대선, 그리고 이번 22대 총선을 거치며 시흥갑 선거구의 정치적 지형 변화는 뚜렷하다. 이는 수도권 신도시가 갖는 특성(연령, 소득, 학력 등)과 정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것으로 은계·장현·목감 신도시가 입주를 마치며 그간 총선에서 1만 표 이하의 격차로 팽팽했던 양 진영간 지형이 진보진영에 유리한 쪽으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시흥을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 돼왔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선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통합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결과는 4년 전인 2020년 그날과 같았다. 개표 결과 시흥시 갑·을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큰 격차로 승리했다.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시흥시 갑·을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이(문정복 61.4%, 조정식 59%) 상대 후보들을 20% 이상의 격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예상은 거의 적중했다. 이날 저녁 7시께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시흥갑 선거구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60.81%를 득표, 38.27%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를 22.54%, 3만 2859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자유통일 윤석창 후보는 0.90%를 득표했다. 시흥을 선거구의 경우 6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56.53%를 득표, 39.56%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를 16.97%, 2만 1379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3.89% 득표에 그쳤다. 이로써 시흥시 모든 선거구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공고함을 재차 확인하며 치열할 것 같았던 경기는 생각보다 싱겁게 막을 내렸다. 각 정당의 공천파동 등이 마무리되며 선거 후반부로 갈수록 야
[시흥타임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났다. 11일 오전 0시 30분 기준으로 시흥갑 선거구 민주당 문정복 후보, 시흥을 선거구 민주당 조정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시흥갑 선거구는 0시 30분 기준으로 개표율 30%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60.61%,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 38.52%, 자유통일당 윤석창 후보가 0.85%를 각각 득표하고 있다. 시흥을 선거구의 경우는 개표율 50% 수준에서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58.88%,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37.55%,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가 3.5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기사는 개표가 종료된 이후 이어집니다.] ▶관련기사: [4·10 총선] 시흥갑·을 모두 「민」 당선 ‘유력’ …시흥시 최종 투표율 63.3%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36808
[시흥타임즈] 지상파 방송 3사가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출구조사를 벌인 결과 시흥갑 선거구는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61.4%로 상대인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37.4%)를 2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흥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59%로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37.8%)를 21.2%로 따돌리면서 시흥시 갑·을 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이번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22대 국회의원선거 시흥시 최종 투표율은 63.3%로 집계됐다. 선관위가 집계한 시흥시 최종 투표자 수는 총선거인 43만 3,914명 중 27만 4,482명이 투표를 마쳐 지난 21대 총선보다 2.4%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67%)과 경기도(66.7%) 내 투표율엔 한참 미치지 못했다. 저녁 7시께부터 시흥시 전용배드민턴장에서 개표가 실시 된 가운데 지역구 당선자는 이날 자정 전후로, 비례대표는 11일 아침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관련기사: [4·10 총선] 13시 시흥시 투표율 49.3% '경기도 최하위권'http://www.shtimes.kr/news/article.
[시흥타임즈]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와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그리고 새로운미래의 김상욱 후보에게 핵심 공약을 60초 안에 설명해달라고 했다. 후보자로서 지역의 비전과 공약을 얼마나 소상히 정리하고 있는지 그들의 순발력을 알아본다. [인터뷰어: 우동완 시흥타임즈 대표/편집장. 촬영/편집: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조정식 후보 60초 핵심 공약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Ix0lyZFlV9E ▲국민의힘 시흥을 김윤식 후보 60초 핵심 공약▶유튜브 원본: https://youtu.be/G1W65KIsqWQ ▲새로운미래 시흥을 김상욱 후보 60초 핵심 공약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U0sHlNsBB40 ▶관련기사: [숏터뷰] 시흥갑 문정복·정필재 후보 "60초 핵심공약"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36120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시흥시 갑·을 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선거관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현 국회의원(기호1번), 국민의힘 ▲정필재 현 법무법인 아인 대표 변호사(기호2번), 자유통일당 ▲윤석창 현 대야교회 담임 목사(기호7번)가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 이름을 누르면 선관위 후보자 정보공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시흥갑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진보당 홍은숙 예비후보는 민주당 문정복 후보와 단일화 하면서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또 ‘을’ 선거구의 경우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현 국회의원(기호1번), 국민의힘 ▲김윤식 전 시흥시장(기호2번), 새로운미래 ▲김상욱 현 시흥발전연구원 원장(기호6번)이 최종 후보로 나섰다. (▲후보자 이름을 누르면 선관위 후보자 정보공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국민의힘 장재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등록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김봉호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돌연 후보 사퇴를 밝
[시흥타임즈]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와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의 핵심 공약을 60초 안에 설명해달라고 했다. 후보자로서 지역의 비전과 공약을 얼마나 소상히 정리하고 있는지 그들의 순발력을 알아본다. [인터뷰어: 우동완 시흥타임즈 대표/편집장. 촬영/편집: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후보 60초 핵심 공약▶유튜브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PtfRfRCbtCE ▲국민의힘 시흥갑 정필재 후보 60초 핵심 공약 ▶유튜브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tvvgmKBSMVA ▶관련기사: [숏터뷰] 시흥을 조정식·김윤식·김상욱 후보 "60초 핵심공약"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36452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시흥갑 선거구의 진보 진영이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결집하는 모양새다. 13일 양범진 전 정의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입당을 전격 선언했다. 양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정의당을 탈당하며 새로운 길을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양 전 위원장은 "자신에게 정치는 개인의 성공이나 만족을 위한 수단 또는 권력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념이었지만 제3정당은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고 양보하려는 어떠한 자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폭주하는 윤석열 검사 정부와 기득권만을 위해서 정치하는 정부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연대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는 정당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신뢰를 쌓고,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의 성공을 돕겠다” 며 "누구보다 성실히 약속을 지켜온 문정복 후보가 평범한 서민들의 대표로 더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에 입당해 문정복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흥갑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무리 없이 대진표가 짜여진 상황이지만, 시흥을의 경우엔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들이 모두 탈당하며 국민의힘 이나 새로운미래 등으로 새길을 찾아 나선 상황이다. 시흥갑은 인물을 위주로, 시흥을은 전개돼 온 상황을 위주로 살펴본다. 시흥갑, 「민」 문정복-「국」 정필재 “양당 대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흥시 갑·을 선거구의 거대 양당 후보 공천이 마무리됐다. 시흥갑의 경우 공천 작업이 상대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찌감치 후보가 확정된 상태다. 시흥갑은 거대 양당 인물 위주로 살펴본다. 우선 시흥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문정복(57) 후보가 재선에 나선다. 문 후보는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되어 국회 국토위와 교육위에서 활약했다. 1992년 고 제정구 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정치와 연을 맺은 문 후보는 2007년 백원우 전 의원의 4급 보좌관을 거쳐 2010년과 2014년 제5대와 6대 시흥시의원에 연이어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